예술유통협동조합,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지역 복지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속돌봄

예술유통협동조합,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위한 맞춤형 돌봄·긴급지원 사업 활발

[사진=이해를 돕기 위한 AI이미지]

 

지역사회 돌봄의 공백을 메우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는 예술유통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이 조합은 지난해 사회서비스 대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식사·영양관리 서비스 ▲돌봄취약계층맞춤형케어서비스 ▲긴급돌봄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국가 지원사업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예술유통협동조합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향한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던 주민들에게 식사로 마음을 나누고,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공백 없는 연속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식사도 챙겨주시고, 말벗이 되어주셔서 힘이 납니다”

동구 산수동에 거주하는 이○길(76) 어르신은 돌봄취약계층 맞춤형 케어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다.

예술유통협동조합의 소속 요양보호사는 정기적으로 안부 말벗 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정서 상태를 꾸준히 살펴왔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식사도 잘 챙겨주시고 이야기 나눠주셔서 마음이 편안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어르신은 생활지원사의 안내로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해 현재 대기 중이며, 대기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긴급돌봄지원사업을 연계받아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갑작스러운 병환에도 끊기지 않은 돌봄”

서구 금호동에 거주하는 김○희(90)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일시적인 재가 돌봄이 필요했다.

 

예술유통협동조합은 즉시 긴급돌봄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식사 제공과 일상생활 지원을 실시하며 어르신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몸이 안 좋아져 갑자기 밥 해먹기도 어려웠는데, 바로 도와주셨어요.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 만들 것”

예술유통협동조합 사회복지팀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제도 밖에 놓인 분들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며 “일상돌봄 식사관리부터 긴급돌봄까지, 돌봄의 공백이 없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예술유통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5.11.13 15:47 수정 2025.11.1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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