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

전북 부안 해양국립공원

변산반도 국립공원


<사진; antnews>

새벽을 여는 격포항

 

먹구름으로 잔뜩 흐린 사이로

황금 햇삭일렁이며 부안의 옷 고름을 여민다.

 

허기진 새벽을 가르며

소박한 꿈을 채우려 분주한 갈매기

 

여문 손놀림으로

새벽의 항해를 시작하는 어부는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격포를 외친다.


격포항 여명

<사진: antnews>





작성 2025.11.12 21:18 수정 2025.11.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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