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수,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격려 방문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1110() 1030,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 중인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 일원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유해발굴 상황을 확인하였다.

 

이번 방문은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발굴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해발굴 작업은 1020일부터 1128일까지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 일대에서 제5837부대 2대대 장병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수리 572고지는 6.25전쟁 당시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1사단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낙동강 전선을 사수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지역 발굴에서 이미 유해 33구와 유품 약 3,000점이 발굴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현장에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장병들을 격려 하였다.

 

김재욱 군수는 장병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번영을 있게 해준 낙동강 전투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의 정체성이 되는 전투임을 강조하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작성 2025.11.12 15:40 수정 2025.11.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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