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지파장 이정우)는 11일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연수원 인근 상가와 주민, 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수제 쿠키와 빼빼로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은 교회 학생회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약 130세트의 수제 쿠키와 빼빼로를 30여 곳의 상가와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수험생과 지역사회에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상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선물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청년들이 꾸준히 플로깅과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자들은 버스 기사들에게도 간식을 건네며 “항상 안전 운행을 응원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한 버스 기사는 “짧은 대화였지만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겉으로는 티가 잘 나지 않아도 꾸준한 나눔이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며 “지역과 교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드레교회 홍보부 관계자는 “정성 어린 작은 선물이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따뜻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