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의 AI 추천 서비스가 구직자들의 입사 지원율을 두 배 이상 높이며 기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잡코리아는 자체 개발 AI 솔루션 '룹(LOOP)'을 고도화한 'AI 추천 2.0' 서비스 도입 한 달 만에, 이를 통한 구직자들의 입사 지원 수가 10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추천 2.0'은 구직자의 프로필과 행동 패턴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공고를 맞춤 추천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 후 공고 조회 수는 43%, 서비스 이용자 수는 11% 증가했으며, 특히 추천 공고를 확인한 이용자가 실제 입사 지원까지 이어지는 전환율은 50%를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AI가 구직자의 잠재적 니즈까지 파악해 '합격 가능성 높은 공고', '유사 공고' 등 다양한 테마로 일자리를 추천, 탐색의 폭을 넓힌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서비스 이용량을 나타내는 앱 체류 시간 또한 한 달 전 대비 300% 이상 성장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잡코리아는 향후 'AI 추천 3.0'을 통해 공고 추천부터 원클릭 지원, 커리어 진단까지 구인구직 전 과정의 AI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AI 기술력과 방대한 채용 데이터를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매칭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