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8일, 2025 제주-서울 온라인 원거리 HADO대회에서 제주도장애인센터과 함께 원거리 증강현실(AR) 스포츠 경기 ‘하도(HADO)’ 교류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7월 15일 ㈜하도케이루트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2025 영국 중심 다국 간 디스턴스 NetPlay 국제친선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국제 네트워크 구축의 첫 사례를 남겼다.
이번 대회은 오는 11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OBS가 주관하는 ‘제주-서울 온라인 원거리AR E-스포츠대회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소속 하남익스(HANAM-X)팀”과 제주장애인센터팀 교류전 대결에서하남익스팀이 우승을 하였으며, 또한 장애인 가상스포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에서 선수들은 머리에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팔에는 암 센서(Arm Sensor)를 부착하여 가상의 에너지를 발사하며,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득점을 노리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HADO는 기존 스포츠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증강현실(AR) 기반의 E-스포츠로, 시간과 공간, 국경의 제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차세대 포용적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HADO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R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 및 담당부서(지역사회개발팀/ 031-760-9938 ~ 9942)를 통해 문의/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