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2025 남해군 도시재생 야간푸드마켓 화전야:장’ 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푸드마켓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첫 번째 ‘화전야:장’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오는 11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남해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볼거리·살거리가 어우러진 야간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민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식음 관련 판매자로, 음식 제조·판매 허가가 가능한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약 15팀 내외이며, 식사류·간식류·음료 등 야시장 분위기에 어울리는 메뉴를 운영할 셀러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처는 남해읍 화전로 78번길 25-10, 창생플랫폼 3층(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며, 자세한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선정된 셀러에게는 이동식 포장마차 또는 푸드부스 판매대, 전기·수도 등 기본 시설, SNS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판매 품목 및 가격 등은 행사 운영의 원활성을 위해 주최 측과 사전 협의를 거쳐 조정될 예정이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남해전통시장의 밤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야시장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로컬 셀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