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청년 스타트업 프리마켓 ‘엉망진창 잡화점 시즌3’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제품 홍보, 소비자 반응 조사, 네트워킹,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앙로역 지하상가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대구 중구 내 청년기업과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발굴기업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한다. 키링 제작, 타로 상담, 석고 방향제 만들기,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빈집’, ‘여운’, ‘주디’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경품 추첨, 추억의 뽑기, 라면 쌓기,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리마켓은 청년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형 창업기업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이 참여 기업에 환원돼 실질적인 창업 지원 효과를 높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성을 응원하며, 창업과 문화가 함께하는 활기찬 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