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장님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저는 인천 지역에서 22년째 학생들을 가르쳐온 영어 교육 전문가, 영어종결센터 논현학원 원장 안유진입니다. 그동안 영포자(영어 포기자)부터 영재고·과학고 학생들까지 정말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왔습니다. 학생마다 출발선과 성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모든 학생에게 같은 수업은 통하지 않는다”라는 원칙 아래 교육 방식을 달리해왔습니다. 그래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수준과 리듬에 맞춘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영어 실력을 끝까지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의 영어 여정을 함께하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 그리고 카이스트·포항공대·의대·약대 등 주요 명문대에 진학한 합격생을 100명 이상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가장 큰 보람은 ‘합격’이 아니라, 영어를 포기했던 아이가 점차 영어를 좋아하게 되는 그 변화를 지켜보는 일이었습니다. 그 수많은 순간을 겪으며 저는 한 가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암기의 과목이 아니라, 익숙함을 만드는 훈련이다.” 학생이 단어와 문장을 반복 속에서 익숙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영어의 구조와 의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언어가 ‘공부’에서 ‘감각’으로 바뀌는 순간이 옵니다. 그 순간, 학생들은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되찾고, 영어를 두려움이 아닌 가능성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22년간의 현장에서 증명해 온 영어 성장의 공식입니다.

Q. 학원 운영 철학과 방향은 무엇인가요?
A.저희 영어종결센터 논현학원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지는 영어학원’입니다. 초등 기초부터 고등 심화, 그리고 입시까지 한 곳에서 완전하게 완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학생마다 출발선이 다르고, 공부 습관과 집중력, 이해 속도 역시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담임 개별 맞춤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실전 감각과 해석력, 그리고 어휘력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저는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영어는 결국 해석력과 어휘력의 싸움이다.” 학생들이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순간, 그때부터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로서의 감각이 됩니다.

Q. 고등 영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많은 학부모님께서 “고등 영어는 내신 기간에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내신 기간만 되면 학원을 바꾸고, ‘단기간 1~2등급 배출’이라는 문구만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내신 기간만 집중해서는 진짜 상위권이 될 수 없습니다. 내신 기간은 길어야 4~5주입니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수십 개의 지문을 분석하고, 단어를 외우고, 서술형을 대비하고, 문법을 복습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단기 집중식 학습만으로는 고난도 변형 문항이나 1~2등급을 가르는 응용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영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결국 내신의 본질은 ‘기본기 싸움’입니다. 시험 직전에 몰아치는 공부가 아니라, 내신과 내신 사이, 그리고 방학기간 동안 단어 감각을 만들고, 문장 구조 해석 훈련을 하고, 기초 문법을 탄탄히 다지며 꾸준히 독해 감각을 유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기반이 제대로 쌓여야 시험장에서 ‘100점을 보는 눈’, 즉 영어를 분석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즉, 고등 영어는 “내신기간 공부”가 아니라 “평소 실력”이 결정합니다. 평소 실력이 내신을 압도합니다.
그래서 영어종결센터 논현학원은
• 초·중·고 난이도별 무작위로 매일 500단어 반복 노출
• 50개 패턴 해석 훈련으로 문장 감각 완성
• 매일 학습 루틴으로 “영어를 생활화”
• 내신 기간엔 이미 준비 완료 → 문제 풀며 실력 점검
이런 방식으로 “시험공부”가 아니라 “평소 영어 감각을 키우는 학습”을 실천합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내신 기간에 힘들어하지 않고, 오히려 시험 기간이 편해지는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Q. 학원 운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요?
A.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고등학교 막 입학해서였습니다. 영어 기초가 거의 전무했고 내신 대비는커녕 문장을 읽는 것도 벅찬 수준이었죠. 그래서 저는 ‘기초부터 다시 세운다’라는 마음으로 내신 대비는 잠시 멈추고, 영어의 근본인 단어와 독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학생에게 적용한 방식은 기존과 달랐습니다.초·중·고 난이도별로 랜덤하게 500개씩 단어를 매일 보여주는 방식이었어요. 외우라고 하지도 않았고, 시험을 보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매일 단어를 눈앞에 익숙하게 노출시키며 ‘자연스러운 언어 반응’을 만들어주는 훈련만 했죠. 그렇게 6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을 이어가니 신기하게도 테스트 한번 없이 단어가 머릿속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단어가 눈앞에 보이면 의미가 저절로 연결되는 상태가 된 거예요. 단어가 익숙해지자, 독해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초등 독해부터 고등 독해까지 50개 패턴 해석 훈련을 통해 문장 구조를 자유자재로 해석하는 힘을 키웠고, 단 6개월 만에 기초부터 고등 독해까지 전 과정을 마스터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기초가 부족해서 고등 내신 대비를 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2학기에는 완전히 다른 학생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영어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었기에, 내신 대비는 더 이상 어려운 과정이 아니었죠. 배운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1등급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이후 통역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학생이 찾아와 이렇게 말했어요. “선생님, 저는 영어를 외운 게 아니라, 영어에 ‘익숙해지는 법’을 배웠어요.” 그 말 한마디가 저에게는 22년 영어 인생의 철학을 모두 담은 문장과도 같았습니다. 결국 영어는 암기가 아니라, 매일 반복 속에서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지는 ‘생활의 언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신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부모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영어를 못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단지, 제대로 익숙해질 기회를 놓친 것 뿐이에요. 단어를 매일 보고, 문장을 매일 읽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는 순간 영어는 분명 달라집니다. 저는 앞으로도 한 명 한 명의 아이가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 그날까지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영어종결센터 논현학원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영어학원입니다.

영어종결센터 논현학원
문의 :010-9764-0209 / 032-427-1002
인천 남동구 에코중앙로156번길 5-9 3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