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광주도시농부축제"씨앗에서 밥상까지"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토종씨앗 전시와 씨앗 무료나눔, 15여종의 토종쌀&토종벼 전시와 옛그릇전, 전국에서 수집한 어머니들이 직접 사용했던 호멩이(호미)전시로 이루어진 특별전과 학교텃밭,마을공동체텃밭 등 광주도시농부들의 시간을 주제로 한 도시농부아카이브와 도시농부책방, 직접 기른 야채로 만들어주는 도시농부 밥상&텃밭김밥 워크샵 , 도시농부마켓과 공예마켓 등을 선보였다.
우리나라 4가지 토종콩의 색과 모양을 관찰하고 테스팅해보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해가는 식경험워크샵이 가족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도시농부는 기후농부다”라는 주제로 소란(전환마을은평,대표),”놀라운 식용도시 토드모던 이야기"이장우(한국도시농업연구소,소장)이 시청 앞 잔디마당에서 농인문학시민특강을 펼쳤다.
이번 광주도시농부축제 김규랑(총감독)은 도시농부들과 직접 기획하고 소통하며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과 연대로 이루어진 행사로서 농의 가치와 연대, 기후,환경,생태를 돌아보는 시간이며 기후미식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축제로서 도시인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축제였다고 한다.

또한 도시농부 주제텃밭정원에는 도시농부무지개정원-(사)한국치유농업협회광주광역시본부,가을치유텃밭정원-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광주시지회,수직수평정원-(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광주시지부, 큐브가을정원-김신꽃예술아이리스회, 기후농부정원-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도시농부 주제텃밭정원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축제가 끝난 후에는 주제텃밭정원참가팀과 귀농운동본부팀이 풍암지구 마을에 정원을 직접 꾸며 기부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전남도립대 웰니스6차산업학과에서는 도시농업관리사,치유농업사,치유정원사 등 농업관련 전문가 과정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상담 등을 진행했다.

도시농부놀이터에서는 텃밭 컬러링, 허브미스트 만들기,구절초 복주머니 화분, 테라리움 만들기 ‘기후농부학교’에서는 파프리카를 이용한 테이블 장식, 식물영양제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신수오,대표)는 하늘과 땅에 기대어 생명을 기르는 농사는 가장 오래된 삶의 지혜라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과 시청 앞 잔디에서 농(農)의 가치를 축제를 통해서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한다.
또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광주도시텃밭과 비건 옵션이 가능한 식당,로컬푸드매장 안내 등 기후미식지도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시농부축제를 관람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하며 내년 도시농부축제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주최)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주관)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3일간) 시청 앞 잔디마당에서 ‘씨앗에서 밥상까지’ 라는 주제로 열렸던 ‘광주도시농부축제’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의 배귀숙 과장(농업동물정책과)은 도시농업이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도시민의 공동체 문화 확산과 여가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번 광주도시농부축제가 더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