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남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해 총 61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 중 부산 지역 2팀, 수도권 4팀, 기타 지역 2팀 등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은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최민석 대표, ▲우수상 서지안 대표, ▲장려상 안재현 대표와 이지선 대표가 선정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남구는 청년 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