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BA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 ‘마음채우기-경기도 사찰여행’ 4개월 여정 마무리

KYBA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는 지난 11월 4일 수료식을 끝으로 7월부터 진행된 ‘마음채우기-경기도 사찰여행’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년 경기도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무료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심신의 힐링과 문화적 소양 향상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경기도 내 주요 사찰의 역사와 문화재를 전문 강사를 통해 배우며 불교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13회에 걸친 프로그램은 9회의 이론 수업과 4회의 현장 답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칠장사, 청룡사, 신륵사, 고달사지, 흥국사, 봉선사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수업을 진행했으며, 사찰 석조·목조 건축물의 이해, 회화 문화재 해설, 사찰 배치와 불교적 세계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전통문화의 미학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35명의 참가자 대부분은 수료 기준을 충족해 ‘사찰 해설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문화재를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상과 미학을 배웠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대불청 경기지구 임원진은 “이번 강좌를 통해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찰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들이 배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격증 취득 이후 지속적인 답사와 학습 모임을 이어가며 지역 불교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작성 2025.11.10 10:18 수정 2025.1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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