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지며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 와 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는 지난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5 천안·아산 생활체육 교류전을 가졌다.
시 체육회는 3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은 물론 홍성표 시의장,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도·시의원들이 참석해 승패를 넘어 우정을 쌓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은 5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볼링, 축구, 파크골프)별 경기장에서 양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리고 있다.
이날 참가 선수단은 매 경기장마다 승패를 떠나 우수한 기량을 서로 겨루고,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내며 교류전의 진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체육 교류를 통한 화합과 소통은 지역 사회를 하나로 묶으며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한남교 천안시 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스포츠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을 불러오는 데에 한몫을 하는 계기로, 양 도시가 건강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함께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도훈 아산시 체육회장은 "지난 2015년 첫 해부터 매년 양도시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교류전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체육인들의 화합, 소통으로 이어 가고 있다"며 "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가 스포츠로 하나되는 모습과 상생발전을 약속하는 가교역할이 될 것이다"고 했다.
(천안시 체육동호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