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지리학과, 학교 항공촬영 지원

드론 활용…동아여중 등 5개 학교 대상

[사진=광주시교육청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이 7일 동아여중에서 전남대 지리학과 함께 진행하는 학교 항공촬영에서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이 드론을 조작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전남대학교 지리학과와 협력해 광주지역 5개 학교의 항공촬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항공촬영은 지난 2023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드론을 활용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시교육청 본청 등 4개 기관과 18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항공촬영이 이뤄졌다. 

 

이번 촬영 지원은 지난 7일 동아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광주서산초등학교, 광주양동초등학교, 광주농성초등학교, 동곡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토대로 드론 조종 및 항공촬영, 영상 편집, 활용 과정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교 항공촬영을 통해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이 공간정보 수집과 활용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교 항공촬영 영상 자료를 학교의 홍보 영상물 제작, 역사기록물 보관, 시설물 유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청-지역사회-대학 간 협력체제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11.09 07:41 수정 2025.11.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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