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세계당뇨병의날(11월 14일)을 기념하는 ‘2025 블루런(Blue Run)’ 행사가 오는 11월 9일(토) 오전, 성남 탄천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은 1991년 11월 14일을 ‘세계당뇨병의날'로 지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 날은 당뇨병 극복의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빛 점등 행사(Blue Light Up) 가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이와 뜻을 함께하며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는 2024년부터 세계당뇨병의날을 기념하는 ‘블루런’ 행사를 개최해 국민 건강증진과 당뇨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학회장 변성원) 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블루런 식전행사에 치유견들과 함께 참여한다. 학회는 치유견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나아가 혈당조절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당뇨인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있다.
변성원 학회장은 “동물교감치유활동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정서적 안정을 주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에는 학회 소속 김범진 훈련사와 치유견 ‘보보’, ‘둥이’ 가 마스코트로 함께하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