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탐.보] 영등포 동네 맛집 '윤식당', 두툼한 삼겹살부터 하트 볶음밥까지 '맛의 향연'

영중로4길 삼겹살 맛집 윤식당의 즐거움

 

미디어연합뉴스 이호준 기자 joon7909@naver.com
 

최근 외식 트렌드가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분되는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4길 14에 위치한 **'윤식당'**은 두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며 동네 주민들의 '최애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두툼한 삼겹살의 육즙과 정갈한 밑반찬,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특별한 볶음밥까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윤식당을 직접 찾아 맛을 탐방했다.
 

겉바속촉 삼겹살, 환상의 조합을 만들다
이날 윤식당에서 주문한 삼겹살 2인분은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었다.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두툼한 고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으로 가득 차 있어, 고기 본연의 풍미만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주었다.
삼겹살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 것은 바로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김치와 마늘이었다. 고기 기름에 잘 익은 김치는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을 더해 삼겹살의 풍미를 살려주었고, 구운 마늘은 고소함을 더해 입맛을 자극했다. 아삭한 쌈 채소와 함께 싸 먹으니 한 점 한 점이 물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을 보였다.
 

서비스 메뉴가 곧 '별미', 섬세함에 감동
윤식당은 메인 메뉴뿐만 아니라 서비스 메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계란찜과 된장찌개는 여느 전문점 못지않은 '별미'였다.
계란찜: 푸딩처럼 부드럽고 삼삼한 맛으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했다.
된장찌개: 큼직한 두부와 채소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건져 먹는 재미가 있었으며,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어 완벽한 마무리 조합을 만들었다.
 

 

❤️ 하트 모양 볶음밥으로 '눈과 입'의 즐거움 완성
맛의 대장정은 셀프 볶음밥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고기를 먹은 후 남은 불판 위에 김치와 콩나물 등을 넣고 슥슥 볶아주니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볶음밥이 완성되었다. 특히, 볶음밥을 하트 모양으로 예쁘게 마무리해 주어 눈으로도 즐거운 식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윤식당에서의 식사는 최상급 고기 맛, 정갈한 반찬, 따뜻한 서비스, 그리고 유쾌한 볶음밥까지 모두 만족스러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 영등포구 인근에서 맛과 분위기, 가성비를 두루 갖춘 동네 맛집을 찾는다면, 주저 없이 '윤식당'을 추천할 이유가 충분하다.

작성 2025.11.07 23:25 수정 2025.11.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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