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의 특별한 주말, 어린이들이 꾸미는 ‘놀스카우트’ 체험 축제

아미르공원에서 펼쳐지는 2일간의 창의 체험 한마당

놀이를 통한 경제·사회·창의력 학습의 장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 참여문화의 확산

 

부산 영도의 특별한 주말, 어린이들이 꾸미는 ‘놀스카우트’ 체험 축제

— 제33회 영도다리 놀스카우트,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아미르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2025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 영도구의 아미르공원에서는 어린이 주도의 특별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33회 영도다리 놀스카우트(NOLSCOUT)’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가 아니라, “놀이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어린이 주도형 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기획하며,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과정 자체가 교육과 성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이틀간 아미르공원 전역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마켓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이며, 참가자들은 ‘어린이 마켓 운영자’ 혹은 ‘체험부스 리더’로 참여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장난감, 간단한 먹거리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는 과학 실험, 미니 게임, 창작 미술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닌, 아이들이 직접 운영자이자 참여자가 되어 활동의 주체가 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놀스카우트’는 단순한 체험 축제를 넘어, 놀이를 통한 교육적 가치가 돋보이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마켓 운영을 통해 경제 개념과 거래의 원리를 배울 수 있고, 부스 기획 및 운영 과정에서 협력과 책임의 가치를 체득하게 된다.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창의력, 사회성,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질적 교육 경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은 “놀스카우트는 놀이를 통해 배움을 실현하는 살아 있는 교육 현장”이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영도 지역의 단체와 자원봉사자, 학부모들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며, 아이들의 주도성을 지원한다.

‘영도다리 놀스카우트’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과 주도성이 돋보이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상권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미래의 시민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11월의 영도는, 아이들의 웃음과 창의력이 가득한 ‘놀스카우트 축제’로 활기를 띨 예정이다.
이틀간의 축제는 놀이, 배움, 참여가 어우러진 미래형 체험 교육 축제로서
지역사회와 어린이가 함께 성장하는 ‘참여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삶을 바꾸는 동화 신문 기자 kjh0788@naver.com
작성 2025.11.07 09:20 수정 2025.1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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