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나루학교(교장 심춘보)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14박 15일간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덴마크 학생들이 한국을 찾은 데 이어 진행된 상호 교류 프로그램으로, 목도나루학교 학생들이 덴마크의 1년제 인생 학교인 ‘토르스가르드 에프터스콜레’를 방문해 공동 수업과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덴마크 현지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며 수업과 방과후 활동에 참여했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ㄹ자 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와 김밥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 즐겼다.
이후 덴마크 학생들이 준비한 예술 활동과 아웃도어 체험, 저녁 시간의 할로윈 파티에 함께하며 문화를 교류했다. 주말에는 덴마크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2박 3일간 현지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덴마크의 일상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여한 김지은 학생은 “덴마크 학생들이 모두 친절하고 정답게 대해 주어 교류 기간 내내 편안하고 고마웠다”며 “그중에서도 가정 홈스테이 경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도나루학교는 오는 11월 21일 홈스테이와 학교생활 등 국제교류 기간 동안 학생들이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국제교류 결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