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자리 잡은 서울 코엑스의 연말 예술 축제, 서울아트쇼 2025 빛의 사명 특별부스가 12월 성탄 시즌에 맞춰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아트쇼는 매년 수많은 작가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미술 행사로, 예술과 문화가 교차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한국미술인선교회(한미선)가 ‘서울아트쇼 2025 빛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참여해, 예술을 통한 신앙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미선은 1992년 설립된 이후 예술을 매개로 복음의 빛을 전하는 문화선교 단체로, 예술이 사회와 인간의 내면을 밝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서울아트쇼 2025 빛의 사명 전시에서는 ‘빛, 생명, 회복’을 주제로 46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신앙 여정을 예술로 풀어낸다. 이들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기도와 묵상의 과정을 담은 영적 고백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이번 특별부스를 공동 기획한 갤러리 ‘오후 다섯시(Gallery 5PM)’는 마태복음 20장에 등장하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에서 이름을 얻었다. 늦게 온 품꾼에게도 동일한 품삯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처럼, 갤러리 오후 다섯시는 “늦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예술의 공간”을 지향한다. 이러한 철학은 서울아트쇼 2025 빛의 사명이 추구하는 핵심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
참여 작가는 김용성, 강진주, 계명혜, 공호, 구여혜, 김남민, 김보연, 김선경, 김선희,김용숙, 김현숙, 김훈동, 박삼덕, 박인옥, 박병선, 백혜은, 서계원, 신혜정,서미영, 서정완, 손윤선, 송미리, 송유리, 소희윤, 신수하, 심은하,심유림, 안광음, 이기선, 이미정, 안현경, 이민영, 이춘선, 이희연,윤종원, 장승원, 전경선, 전노마, 전미선, 정두옥, 최은, 최현이, 한정림, 한희숙, 황수정, 황적환 등 총 46명이다. 각자의 작품 속에는 믿음, 사랑, 용서, 회복의 메시지가 녹아 있으며, 예술로 표현된 신앙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서울아트쇼 2025 빛의 사명은 예술을 통해 세상에 빛을 전하는 사명을 되새기게 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비추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아트쇼 2025 빛의 사명은 신앙과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로 기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