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경주시는 지역 청년 창작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해 경주만의 문화 브랜드로 확산하기 위한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주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스토리형 상품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관광기념품 등 판매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 상품이며, 개인 또는 업체당 최대 15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올해 12월 31일까지 경주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출품 및 서류 접수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경주시 농업인회관 2층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6년 1월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감성상점에 입점되어 전시·홍보·판매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이 경주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경제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창작자들이 경주의 미래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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