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아동문화축제 작품전시회’가 11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동구 내 여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다양한 창작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은 각 센터의 특색과 활동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논현지역아동센터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참여한 다양한 사진과 손수 제작한 장식물로 꾸며진 트리에는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지원한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남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아이들의 노력과 재능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종료 다음 날인 11월 8일(토)에는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명랑운동회가 열릴 예정으로, 즐겁고 활기찬 아동문화축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