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또래기행 시즌2 – 친구랑 떠나는 취미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와 함께 다양한 공예 체험을 즐기며 부평의 문화적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7일까지 ‘2025 청소년 또래기행 시즌2–친구랑 떠나는 취미여행’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와 함께 취미를 탐색하고, 지역 공방 문화를 체험하며 부평의 지역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부평 일대의 가죽공방, 향수 제작소, 베이커리 클래스, 제스모나이트 공예 등 다양한 수제 공방을 방문해 창작의 즐거움과 협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작 과정을 배우게 된다.
참여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부평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에서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참가 신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며, 체험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련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 청소년들에게 공방 소개, 체험 일정,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각 체험 장소는 전문 강사진이 운영한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친구와 함께 부평의 공방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지역 산업의 다양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는 청소년 진로탐색 및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또래기행’ 외에도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