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취업취약계층 재도약 일자리 사업’ 참여자 375여 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재도약을 응원하고,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이중일 차장이 맡아, ‘100세 시대와 노후준비’, ‘SMART 노후준비’, ‘노후준비 10계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그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일자리 등 5개 영역별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노후 준비를 깊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필요성을 느꼈다”며 “은퇴 이후의 일자리뿐 아니라 삶의 여러 측면에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재도약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노후 설계의 첫걸음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대비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