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부천 웰니스 포럼(Bucheon Wellness Forum, BWF)’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웰니스 관광, 부천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웰니스앤스파연구원이 후원하며, 국내 웰니스 관광 분야의 학계·업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치유관광법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일상 속 뷰티웰니스 ▲웰니스 기반 스포츠재활 생태계 구축 ▲부천형 웰니스 관광의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거문고 웰니스 공연을 비롯해 요가·명상 체험, 바리스타 커피, 아로마 테라피, 푸드 테라피, 스포츠 테이핑, XR(확장현실) 힐링 체험 콘텐츠 등 5개의 웰니스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포럼 첫날은 이미선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웰니스 관광 분야의 전문가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부천형 웰니스 모델의 발전 방향’ 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상동호수공원,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부천 웰니스 팸투어’ 가 진행돼 지역 내 웰니스 자원 발굴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선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이번 포럼이 부천이 문화·예술·웰니스가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교류하며 부천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