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도한 문화예술축제 ‘와락대전’, 부천 오정대공원서 성황리 개최

와!락(樂) 페스티벌 ‘와락대전’열기 가득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와!락(樂) 페스티벌 ‘와락대전’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주도한 문화예술축제 ‘와락대전’, 부천 오정대공원서 성황리 개최

‘와락대전’은 ‘미니봄 버스킹’, ‘밴드 페스티벌’에 이어 진행된 올해 청소년 문화예술축제의 피날레 행사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에는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뽑기 ▲SNS 이벤트 ▲정책 의견 조사 ▲이색 악기 연주 등 6종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청소년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의 ‘로이밴드’, 대학생 연합 댄스팀 ‘Noir’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약 5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며 지역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많은 시민 앞에서 무대에 설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다른 팀의 공연을 보며 배울 점도 많았다”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이런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문화적 자립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락대전’의 공연 영상과 사진은 부천시청소년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5.11.03 18:28 수정 2025.11.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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