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부천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 굿즈 상품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을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제품이 넘쳐나는 수공예 시장 속에서 부천만의 독창적 디자인으로 살아남기” 를 목표로, 지역 창작자들이 부천 고유의 감성과 문화를 반영한 상품을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창업 멘토링 과정이다.
멘토링에는 디자인, 상품화,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명이 참여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브랜드 구축, 시장 진출 전략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멘토 1명당 4~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5회의 개별 멘토링을 받고, 마지막 1회차에는 모든 멘토가 함께하는 종합 피드백 세션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10월 23일(목)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되며, 11월 27일(목)에는 시제품 발표회를 열어 참가자들의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홍보, 전시, 브랜드 확산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 차별화와 상품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부천을 주제로 한 콘셉트를 기획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장 진입 역량을 키우게 된다.
부천시여성회관 최인우 대리는 “이번 과정을 통해 복제 중심의 수공예 시장에서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 디자인이 곧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부천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상품이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여성회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의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부천 고유의 감성과 가치가 살아 있는 로컬 브랜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부천시여성회관 ☏ 070-4457-25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