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AI 대전환 시대, 제조와 산업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가 결합된 산업 AX(Advanced Transformation)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산업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5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205~206호에서 열리며, 경기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SMATEC 2025(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산업혁명을 넘어, 인공지능 확산의 시대를 읽다’ 로, 국내외 산업 전문가들이 AI 기반 제조 혁신 사례와 향후 비전을 공유한다.
컨퍼런스는 박원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기조연설에서는 독일 LNI4.0의 도미니크 로무스 CTO가 ‘International Manufacturing-X’를 주제로 유럽의 스마트 제조 표준화 전략을 소개하며, 이어 일본 도쿄대학교 히로쓰구 세이케 교수가 ‘MX PORT’를 통해 일본의 제조 데이터 연계 플랫폼 사례를 발표한다.
오전 패널토론은 박한구 전 KOSMO 단장이 좌장을 맡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더스트리4.0의 현실과 미래, 산업 간 데이터 연계 및 AI 표준화 문제를 논의한다.
이어 HS SOFT 박명석 대표이사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 사물웹을 통한 자산 자동 온보딩’을 주제로 제조 자산의 디지털 통합 방안을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퀸텀서프 반재원 대표이사가 ‘서비스로서의 증기 테스트베드’를 발표하며, 산업설비 테스트 환경의 가상화 모델을 소개한다.
이후 기업 세션에서는 ▲인터엑스 김재성 CBO의 ‘제조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AX 전환’ ▲LS ELECTRIC 조정철 부장의 ‘AI 기반 제조안전 솔루션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스마트엠엔에프그룹 김영달 상무의 ‘99.9% 보증 AI 예측 기술’ ▲현대오토에버 김성곤 팀장의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조 실현’ 등 실제 기업 혁신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을 넘어 AI가 산업의 두뇌로 작동하는 ‘AX 시대’의 도래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국내외 산업 리더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제조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11월 3일(월) 까지 진행되며, 온오프믹스에서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를 검색하거나 SMATEC 2025 공식 홈페이지 부대행사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SMATEC 사무국에서 가능하다.
한편, ‘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 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140개 기업이 3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본 행사는 한국경제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등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 기관이 후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smate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