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30일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호국영웅 위안행사에 참석해 국가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단체·기관장과 상이군경회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이군경회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 호국영웅 위로금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되며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명예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원휘 의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용기는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를 지키는 초석이 됐고, 대전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보훈병원 등 국내 대표적인 보훈 도시로 올해 6월에는 2029년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개최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나라사랑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참전용사님들의 명예 선양을 비롯해 대전 곳곳에 호국보훈 의식이 확산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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