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 인천 문화예술협회 시니어모델팀이 '2025 아시아 오픈 컬렉션(Asia Open Collection)' 무대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감동과 환희의 역사를 썼다.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정선 하이원 리조트를 뜨겁게 달군 이들의 열정은 단순한 패션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인천 문화예술협회 시니어모델팀은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30명의 모델로 구성,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펼치는 무대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워킹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김지혜, 윤미숙 회원은 Top Ten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시니어 모델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시니어모델팀은 단순히 아름다운 의상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인생의 깊이와 연륜에서 묻어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이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천 문화예술협회 박수이 회장은 "이번 아시아 오픈 컬렉션은 우리 협회 시니어모델팀에게 잊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처럼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니어 모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문화예술협회 시니어모델팀의 이번 쾌거는 시니어 세대의 문화 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편견을 깨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