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울·중국 서예그림전시’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서울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서예 및 미술 작품 140여 점이 선보이며, 한국과 중국 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삼월삼 서사, 중국경제잡지사, 예술체인글로벌, 한국국제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상업주식제기업경제연합회 예술투자전문위원회, 중국 장성녹화촉진회 문화예술전문위원회, 한국 NKBS통신사, 한국엑스포뉴스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중구청, 서울중구문화원, 한국현대미술가협회, 한국브랜드가치연구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주최를 맡은 중국상무잡지(China Business Magazine)는 1996년 창간 이래 중국 경제와 무역의 발전을 이끌어온 종합 경제 전문지로, 영국·프랑스·미국·독일·일본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서점에서도 판매되는 영향력 있는 매체다.
특히 2024년에는 중국출판연구원이 선정한 ‘해외 디지털 독서 영향력 100대 저널’ 중 96위에 오르고, ‘가장 인기 있는 저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서예협회 회장이자 저명 서예가인 천위안(陈源安)을 비롯해, 수묵 산수화의 대가 왕수오핑, 베이징민족대학교 미술학원 명예교수 허시(He Xi) 등 중국 현대 예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Zou Dezhong, Zhang Biao, Deng Daikun, Liu Weijun, Gu Guangsheng, Luo Yang, Meng Shiqiang, Yang Jie, Tian Boping, Fan Zhong, Li Shaoqing, Guo Mengxiang, Ni Jinxiang, Wang Weijun, Luo Xinhai, Yu Peng, Ye Yixin, Wang Suoping, Ren Jingqin, Luo Chengyue, Song Xianying, Ouyang Fei, Zou Qinlao, Yu Chaozong, Zhao Anru, Xu Guoyin, Liu Qingfen, Zao Yi, Song Shi, Yang Xue, Mo Qilin 등 중국 각지의 서예가와 화가들이 함께 참여해 전시의 깊이를 더한다.
전시는 ‘붓과 먹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문명의 상호 학습을 이루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중국과 한국의 수묵화와 서예가 공유하는 동양 예술의 철학적 정신과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특히 ‘자연에서 출발하여 창조를 완성한다’는 동양 철학의 핵심 개념을 예술로 구현하며, “예술을 통해 중국의 이야기를 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문화적 사명을 담았다.
이번 「2025 서울·중국 서예그림전시」은 11월 5일부터 9일까지(5일간) 열리며, 전시 기간 동안 한중 예술가 간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의 중심,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예술의 만남을 통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예술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중국상무잡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