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 국민 독서 장려를 위해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수다 마일리지’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수다는 ‘책+수(요일)+다(多)’의 합성어로, 매주 수요일 책을 주제로 대화하며 독서 경험을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자는 도서관 방문, 독서 감상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인증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만 점을 달성한 선착순 4,000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이 제공된다. 누구나 온라인 활동과 누리소통망(SNS) 인증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형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출판진흥원은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책수다 따라잡기 특별미션’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공개되는 특별미션은 SNS를 사용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으며, 4회 참여 시 총 1만 점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무료 전자도서관 ‘온책방’을 통해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을 이용하면 점수가 자동 적립된다. 참여자 중 매주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주간 이벤트도 병행한다.
주간 미션 역시 꾸준히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도서관 방문이나 독서 감상 인증을 통해 점수를 쌓을 수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퀴즈나 댓글 참여형 이벤트가 열린다. 출판진흥원은 대표 캐릭터 ‘북멍이’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이 책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책수다 마일리지는 책을 읽으며 마일리지를 쌓는 즐거운 독서 프로그램”이라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