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더 이상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다. 이제는 ‘누가 더 잘 활용하느냐’의 시대다.

1400만 뷰 화제의 영상과 1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은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신간 『AI 2026 트렌드&활용백과』(스마트북스)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단순한 기술 해설서를 넘어 다가올 ‘AI 빅뱅 시대’에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실전적으로 제시한다.

책에서 김 소장은 2026년을 ‘AI 전쟁의 2막’이자 ‘AI 빅뱅 시대’로 규정하고, 향후 산업을 이끌 10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주요 키워드는 챗GPT 독주체제의 종말, 피지컬 AI의 부상, 엣지·온디바이스·버티컬 AI 확산, 일상 AI 혁명, AI 컴패니언 시대 도래, 솔로프리너 생태계 확산, 국가별 AI 주권 경쟁(소버린 AI), 규제와 혁신의 균형 등이다.

또한 실제 산업계의 변화와 구체적 사례를 통해 향후 개인과 기업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를 보여준다.

『AI 2026 트렌드&활용백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써먹는 AI 활용서’라는 점이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범용 AI의 심화 기능을 업무·학습·창작 영역별로 소개하고, 자동화와 연동을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딥 리서치, 자동화 에이전트 모드, 커넥터 활용, 맞춤형 브리핑 비서 ‘펄스’, 실시간 대화형 ‘제미나이 라이브’ , 앱 빌더 , 영상·이미지 생성 도구 등 다양한 실전 예시를 담았다.

3장에서는 ‘메타 프롬프트’와 ‘프롬프트 팩’을 통해 AI 대화 품질을 높이는 고급 기법을 소개한다. 직장인, 연구자, 창작자 등 각 직군별 맞춤형 프롬프트 사례가 제시돼 독자가 직접 자신만의 AI 비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4장에서는 인터넷 연결 없이 PC에서 실행 가능한 오픈소스형 AI 활용법을 다룬다. 김 소장은 “AI를 모두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젬마3, 쿠웬3, 하이퍼클로바 시드, 엑사원, 솔라 등 다양한 모델을 비교·체험하는 법을 안내한다.

책에는 김 소장이 직접 큐레이션한 ‘생존형 AI 도구 30선’도 담겼다. 감마, 노션AI, 퍼플렉시티, 펠로, 나노바나나, 소라2, 베오3, 힉스필드 등 각 도구의 특징과 실제 업무·창작 접목 사례를 통해 독자가 자신만의 워크플로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김 소장은 “2026년은 AI가 비즈니스, 학습, 창작의 모든 영역에 실질적으로 녹아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가 줄여준 시간을 효율성 추구가 아닌 ‘비효율의 낭만’에 투자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AI 2026 트렌드&활용백과』는 거대한 기술의 물결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는 실전 안내서이자,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