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 중앙아시아 ‘한민족 역사 발자취’ 찾아 떠난다

광주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에 깊이 뿌리내린 한민족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27일부터 111일까지 46일 간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해 우슈토베 고려인 박물관, 우호 공원, 고려 극장 등을 방문해 고려인의 이주역사와 척박한 땅에서 삶을 일궈온 고려인의 강인한 정신, 애환 등을 체험한다.

 

또 현지 학교인 매티스 학교 및 인야즈 칼리지에서 5·18플래시몹과 K-팝 공연을 펼치고, 매듭공예, 비사치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 세계문화유산인 사마르칸트의 레기스탄 광장, 비비하눔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크로드의 웅장한 역사와 동서양 문화 융합 현장을 경험한다.

작성 2025.10.28 08:13 수정 2025.10.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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