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배우 한윤서가 미시즈 유니버스(Mrs. Universe) 2025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필리핀 마닐라 오카다 마닐라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120개국의 대표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윤서는 단아한 미소와 절제된 매너, 그리고 진정성 있는 자신감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심사위원단은 “그녀는 외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면의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필사의 추적’, ‘악마들’, ‘맛있는 저녁식사’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학폭 심판의 날’에서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연기 철학은 미시즈 유니버스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한국의 미와 K뷰티 산업이 세계적 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한윤서는 “이번 수상은 한국 여성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 속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매체들은 그녀를 ‘세대를 넘어선 아름다움의 아이콘’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한국 문화의 또 다른 도약으로 해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