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 청양군에서 성황리 개최

[청양=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1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고등학생 220여 명이 참가해 피아노, 현악, 관악 등 3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뽐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충남예술고등학교 2학년 박진희 학생이 고등부 피아노 대상, 황정인 세종예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부 현악 대상, 김남현 예산중학교 2학년 학생이 중등부 관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75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부 관악의 경우 참가자가 없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는 ()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한상복)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및 청양군이 후원해 전국 청소년 음악 인재들의 발굴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한상복 지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음악적 성장과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적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청양문화예술회관이 전국의 음악 꿈나무들이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가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재능 있는 청소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10.27 14:36 수정 2025.10.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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