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윤서가 ‘미시즈 유니버스(Mrs. Universe) 2025’ 세계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퍼스트걸(First Girl)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 미시즈 업계를 넘어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의 오카다 마닐라(Okada Manila)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약 120개국의 기혼 여성 대표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자리였다. 한윤서는 그 경쟁 속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배우로서의 그녀의 이력은 단순히 스크린 위의 화려함에 머물지 않는다. 드라마 ‘필사의 추적’, ‘악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은 한윤서는 단편 영화 ‘맛있는 저녁식사’에서 딸을 잃은 엄마 역을 위해 무려 7kg을 증량하며 캐릭터에 깊이 몰입했고, ‘학폭 심판의 날’에서는 주연으로서 숨 막히는 표현력과 진심을 담아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가슴을 울렸다. 이러한 배우로서의 진정성과 내면의 깊이는 미시즈 유니버스 무대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내면의 힘이 겉으로 드러난 드문 케이스”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윤서는 나이 50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와 완벽에 가까운 비율로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168cm 키와 9등신 비율, 이국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빛난 것이다. 심사위원단은 “한국의 미가 세계무대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다른 참가자들 또한 그녀의 태도와 품격에 깊은 찬사를 보냈다.
더욱이 이번 첫 우승은 단순한 미인대회 수상의 차원을 넘어 한국 여성과 K뷰티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된다. 한국이 K팝, K드라마, K뷰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왔다면, 한윤서의 수상은 그 연장선상에서 ‘K뷰티퀸(K-Beauty Queen)’이라는 새로운 아이콘을 탄생시킨 것이다.
한윤서는 이번 수상 소감에서 “뜻밖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나이를 초월해 아름답게 살아가는 여성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 사업가로서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배우이자 미시즈 세계대회 우승자, 그리고 한국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한윤서의 행보는 이제 막 시작됐다. 앞으로 세계적 뷰티·문화 행사에서 그녀의 존재감이 더욱 빛날 것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배우 한윤서’라는 이름은 단순한 배우명을 넘어 한국의 아름다움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되어간다.
한국 미시즈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배우 한윤서의 다음 행보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