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로컬 향기브랜드 센트정원, 지역 축제의 고민은 향기로 풀어내다


춘천의 향기 브랜드 ‘센트정원’이 지역 축제의 새로운 고민을 향기로 풀어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축제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지만, 그만큼 간이화장실의 냄새와 불쾌한 공기로 인해 아쉬움을 남기곤 한다.

센트정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일렛캠페인(Toilet Campaign)’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향을 뿌리고, 머문 자리가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에티켓 스프레이 등 자체 로컬 향기 제품을 간이화장실 내부에 배치했다.

단순히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향기를 통해 공간의 인상을 바꾸고 ‘머문 기억이 아름답게 남는 경험’을 제안한다.


센트정원 대표 고혜정은 “향은 공간의 마지막 인상입니다. 냄새로 인한 불쾌함 대신 향기로 마무리되는 축제라면, 그것만으로도 도시와 축제의 품격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센트정원은 앞으로 춘천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에서도 공공공간의 향기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실험할 계획이다.







작성 2025.10.24 03:52 수정 2025.10.24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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