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의 오카다 마닐라(Okada Manila)에서 열린 미시즈 유니버스(Mrs. Universe) 세계대회에서 미시즈 코리아 대표 한윤서가 한국인 최초로 1위 퍼스트걸(First Girl) 타이틀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약 120개국에서 참가한 세계 각국의 기혼 여성 대표들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그녀는 단순한 미의 기준을 넘어 한국의 품격과 자신감, 그리고 K뷰티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미시즈 유니버스 대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미시즈 국제대회 중 하나로,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 품격, 그리고 인간미를 함께 평가하는 글로벌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양 중심의 미 기준이 강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한윤서가 보여준 동양적 조화미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존재감은 현지 언론과 심사위원단의 찬사를 받았다.
한윤서는 168cm의 키와 완벽에 가까운 9등신 비율, 그리고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이국적 매력으로 무대에 오르는 순간부터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의 미가 세계무대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고 평했으며, 다른 국가의 참가자들 또한 그녀의 품격 있는 태도와 매너, 그리고 자연스러운 자신감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우승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 미시즈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한윤서는 외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면의 강인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인물로, 진정한 ‘월드 미시즈’의 표본이었다”고 극찬했다.
한윤서는 이번 대회 참가에 대해 “뜻밖의 제안으로 무대에 섰지만,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앞으로도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국내외 각종 뷰티·문화 행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예고된다.
이번 한윤서의 세계 1위 수상은 K팝, K뷰티에 이어 K뷰티퀸 시대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 여성의 섬세함과 품격, 그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자신감이 증명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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