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설계·제조 및 항전 부품 개발 전문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가 카자흐스탄의 장비·기계 및 특수 장비 생산·공급 전문업체 UMR(UNITED MACHINERY RESOURCES)과 손잡고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10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프리뉴 이종경 대표를 비롯해 김제중 COO, 조재환 CFO가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공화국 비상사태부 및 국방부 고위 관계자, 주한 카자흐스탄 특명전권대사, 그리고 UMR의 아우예조프 예르잔 하비볼라예비치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뉴는 UAV(무인항공기) 기술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카자흐스탄 내 자주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 및 인력 교육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UMR은 이를 토대로 현지 UAV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력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중소기업(SME)과의 협력 확대 및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비즈니스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병행할 방침이며, 컨퍼런스·포럼·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해 국제 협력 및 투자 유치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고성능 드론의 개발과 현지 생산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중심의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뉴는 국내 유일의 무인항공기 원스톱(ONE-STOP) 서비스 기업으로, 무인항공기 기획·설계부터 하드웨어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IT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고 있다. 프리뉴는 혁신적인 무인항공 시스템과 드론 활용 서비스를 통해 UAV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prene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