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예술부와 교류행사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17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수도문화예술부 방문단을 맞아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 제9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광주시의회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이 참석해 몽골 문화관광부 아유쉬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울란바토르 방문단을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시설과 학생독립운동기념탑, 특별 전시실 등을 함께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학생들의 항일정신과 민주·평화의 의미를 공유했다.


광주시교육청과 울란바토르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몽골 간 역사·문화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청소년 역사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양국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연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독립운동 정신이 세계 시민교육과 문화교류의 중심 가치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10.23 09:46 수정 2025.10.23 09:46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