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건립하고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 수탁 운영하는 시립수서청소년센터(관장 김정율)는 지난 10월 18일 센터에서 ‘제4회 청소년메이커경진대회: YOUTH MAK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시립수서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KU-3DS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스마트 환경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기술과 창업을 결합한 시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탐구하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어우러진 무대로, 현장은 활기와 창의로 가득했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작품이 전시 공간에서 소개됐다. 또한 시립수서청소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종 심사 영상을 공개하며 청소년 메이커 활동의 공유와 확산을 이어갔다.
심사 결과,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은 송태원 학생의 ‘에코돔(EcoDome): 도시형 스마트 친환경 정원 솔루션’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서울시의회의장상)은 RoboticsLAB 팀의 ‘세상을 바꾸는 쓰레기통(세바쓰)’과 ONYUL(온율) 팀의 ‘산불 방지 기술 및 이를 매개로 한 산불 예방 캠페인’이 수상했다. 우수상(서울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및 고려대학교 KU-3DS 단장상)은 SD 팀의 ‘버리미(Burimi)’, 이진서 학생의 ‘VIRJON CYCLE’, 친환경산토키협회의 ‘키토산 오수 필터(세탁기용)’가 선정됐다.
한 참가자는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수준 높은 결과를 보여줬으며, 훌륭한 참가자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