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울산 남구는 2025년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이 ‘청년 창업가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취지로 진행되며, 2025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로힐 울산삼산점, 오레 플라워 스튜디오, 멘타이쇼, 더바른 재활운동센터 등 4개 창업점포가 참여했다.
21일 오레 플라워 스튜디오(대표 이유진)에서는 위기청소년 5명이 참여한 ‘꽃바구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열렸다. 청소년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을 떠올리며 직접 꽃바구니를 제작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더바른 재활운동센터(대표 김성진)가 무거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튼튼관절 건강100세’를 주제로 남구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칭과 관절운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로힐 울산삼산점(대표 강해리)은 지난 16일 관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교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향기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멘타이쇼(대표 이효석)는 지난 20일 남구 마이코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에게 피자, 치킨, 음료 등 간식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