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선뷰티연구소, 두피헤드스파로 ‘치유·교육·직업’의 새 길을 열다

개인의 아픔에서 시작된 브랜드, 고객 공감형 두피케어로 웰니스·K-뷰티 시장 확장

 

고미선 원장의 강의모습

두피 관리와 힐링, 그리고 교육이 공존하는 새로운 뷰티 플랫폼이 탄생했다. 고미선 원장이 운영하는 ‘고미선뷰티연구소’는 단순한 미용 공간을 넘어, 고객의 신체와 마음을 함께 치유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미선 원장은 과거 뇌수술 후 겪은 두피·목 부위 통증과 순환 문제를 계기로, 두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했다고 전한다. 그는 “두피는 단순한 피부가 아니라 몸 전체의 신호를 보여주는 창”이라며 “내가 겪은 아픔이 브랜드가 되었고, 지금은 누군가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미선뷰티연구소의 핵심은 ‘공감형 관리법’이다. 고객에게 어려운 의학 용어나 이론 대신, “목이 뭉치면 두피 혈류가 막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이 부위를 풀면 머리가 훨씬 가벼워질 거예요.”와 같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몸의 언어로 소통한다. 이러한 접근은 고객에게 신뢰와 편안함을 주어 높은 재방문율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구소는 ‘두피헤드스파 전문가 과정’을 통해 자신의 체험을 교육으로 확장했다.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층, 뷰티전문가 등 새로운 직업을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료 후에는 두피 전문샵 창업, 프리랜서 시술,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고 원장은 “이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구조와 순환을 이해하고 손끝의 감각으로 치유하는 과정”이라며 “내가 겪은 회복의 여정을 다른 이들의 직업적 성장으로 연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고미선뷰티연구소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두피헤드스파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한국의 전통 수기(手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K-뷰티를 넘어 K-웰니스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미선 원장은 “저는 제 손으로 사람을 치유하면서 또 다른 인생의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봉사와 경제적 자립을 함께 이루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전문성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고미선뷰티연구소는 앞으로도 ‘체험과 공감으로 배우는 두피전문 교육’이라는 철학 아래, 건강한 아름다움과 직업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며 글로벌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작성 2025.10.22 17:46 수정 2025.10.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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