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 11월 29일 정릉동서 ‘2025 연탄봉사’ 진행… 글로벌비전과 ‘진짜 나눔’ 캠페인 동행

조경인의 따뜻한 동행, 올해로 4회째 이어져

조경인 커뮤니티, 올겨울 ‘진짜 나눔’ 실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조수다’ 가입·댓글로 참여 신청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조경을 좋아하는사람들의 수다방'의 연탄봉사 (사진=조수다)

 

조경 분야 1,900여 명이 활동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모임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약칭 조수다)이 오는 11월 29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2025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함께하는 ‘2025 겨울나기 캠페인-이번 겨울, 진짜 나눔’의 일환으로,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참여를 원하는 조경인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조수다’에 가입한 뒤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봉사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직접 배달·전달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수다 송동근 방장은 “조경인 커뮤니티의 전문성과 현장 조직력을 살려,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실질적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활동은 오전 9시 집결·안전교육 후 팀 편성, 골목·비탈길 등 취약 구간 순회 배달, 마무리 점검, 점심식사 및 친교마당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수다는 조경 설계·시공·자재·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와 학생이 소통하는 개방형 커뮤니티다. 주최 측은 “연탄 봉사는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연대’라는 모토를 공유하고, 기부를 생활화하는 조경인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올해 슬로건은 글로벌비전과 공동으로 내건 ‘이번 겨울, 진짜 나눔’이며, 지역 기반의 촘촘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조수다)’에 가입한 뒤, 봉사 공지 글에 댓글로 참여 의사를 남기면 된다. 세부 집결 장소, 복장·안전 수칙, 연탄 취급 요령 등은 공지와 현장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별도 안내된다. 주최 측은 “올해도 조경인의 따뜻한 동행을 기다린다”며 폭넓은 참여를 당부했다. 

 

조수다의 연탄봉사는 커뮤니티 내 정기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해(2022년)부터 매년 겨울 진행해 온 본 활동은 조경인의 자발적 모금과 현장 참여가 결합된 ‘참여형 기부’ 모델로 평가된다. 올해 역시 조경 업계 종사자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조수다는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을 오픈 카카오톡 검색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나무를 좋아하고 조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글로벌비전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긴급구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로, 이번 캠페인에서 대상 가정 추천·현장 동선 협조·안전관리 자문 등 실무를 지원한다. 주최 측은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갑·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2025 조수다 연탄봉사활동(‘2025 겨울나기 캠페인—이번 겨울, 진짜 나눔’)
* 일시: 2025년 11월 29일(토) 09:00–12:00
* 장소: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
* 주관/협력: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조수다) / 사단법인 글로벌비전
* 참여 대상: 조수다 회원 및 조경 분야 종사자·학생 등 누구나
* 신청 방법: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조수다’ 가입 후 공지 댓글 신청

 

문의 및 사전 안내는 오픈채팅방 공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송동근 방장(좌측)은 조수다 회원들과 함께 일회성 봉사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조수다)

 

 

 

작성 2025.10.22 09:27 수정 2025.10.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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