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BI의 웹드라마 ‘요즘엔 이렇게 일해요’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고종수 팀장 역의 배우 이윤민이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실감 넘치는 직장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극 중에서 그는 리더이자 동료로서, 부하직원을 진심으로 아끼는 인물로 등장한다. 냉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적인 따뜻함을 잃지 않는 고종수 팀장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나고 싶은 상사의 전형으로 그려졌다. 이윤민은 자연스러운 말투와 섬세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의 현실성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그는 “연기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라며 “시청자들이 캐릭터 안에서 위로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진심 어린 연기 철학은 그의 작품 하나하나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그는 MBC ‘친절한 선주씨’와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인상적인 조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내공을 보여줬다.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연기력과 꾸준함은 그를 진정한 실력파 배우로 성장시켰고,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