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첨단 소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기능 소재 위크 2025(High Functional Material Week 2025)’ 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 에서 열린다.
‘고기능 소재 위크’는 세계적인 소재 산업 전시회로, 소재 과학과 광학 기술,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일본이 선도하는 고기능 소재 기술과 자원 효율성·재활용 기술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050개 이상의 글로벌 참가 기업이 참여하고, 수천 건의 혁신적 소재 기술이 선보인다. 엔지니어, 제품 개발자, 연구자, 제조업체 등 산업 전문가들에게 혁신 소재 소싱 및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FILMTECH JAPAN, ▲PLASTIC JAPAN, ▲METAL JAPAN, ▲CERAMIC JAPAN, ▲Sustainable Material Expo 등 총 8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각 전시회에서는 셀룰로오스 기반 신소재, 경량 탄소섬유 복합재, 내열·내화학성 플라스틱, 고온 특성 세라믹, 고기능 필름 등 첨단 소재들이 전시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성능 향상과 환경 지속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이오 플라스틱과 무용제 공정 등 친환경 제조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Sustainable Material Expo 및 Green Process Japan은 기후 변화 대응형 소재 개발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주요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츠치야 카츠토시 전시회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의 고기능 소재와 첨단 재활용 기술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며 “이들 기술은 미래지향적일 뿐 아니라 이미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기능 소재 위크’는 Photonix Tokyo, FINETECH JAPAN, Recycle Tech Japan과 동시에 개최되어 광학·디스플레이·재활용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Photonix Tokyo에서는 레이저 가공, 광학 부품 및 측정 기술이 공개되며,
FINETECH JAPAN에서는 OLED·마이크로 LED·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 전시된다.
Recycle Tech Japan Tokyo에서는 플라스틱 연료화, 폐쇄형 재활용 공정, AI 기반 자원 분류 솔루션 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전문가를 위한 글로벌 소재 기술의 집대성으로, 현장에서는 라이브 데모, 기술 상담, 전문 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된다.
R&D, 제품 디자인, 제조, 구매 분야 종사자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자세한 참관 및 참가 등록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https://www.material-expo.jp/tokyo/en-gb/lp/visit.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