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력의 시작, 2025 영도구 일자리 박람회 열린다
영도구는 오는 10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 ‘2025 영도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기회, 모두의 내일(JOB)’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역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영도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영도구가 추진 중인 ‘국민안전, 깨끗한 영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의 경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모두의 기회, 모두의 내일(JOB)’이라는 슬로건에는 세대와 직종을 초월한 일자리 연결의 의미가 담겨 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채용상담 및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영도구청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채용의 장을 넘어, 구민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을 새롭게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행사장 내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1:1 현장면접이 진행되며, ‘일자리 컨설팅존’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이력서 및 면접 기법 지도, 기업 지원 제도 홍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메이크업 서비스, 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다.
‘2025 영도구 일자리 박람회’는 특정 연령층에 한정되지 않은 포용적 일자리 행사로 기획되었다.
참가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이며, 청년층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시니어 구직자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 제공하기 위해 계층별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 연령대와 상황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단기 채용뿐 아니라 장기적인 커리어 설계를 돕는 상담이 함께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코센대학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도지역자활센터, 부산시일자리정보망, 대한미용사회 영도구지회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각 기관은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연계형 일자리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영도구는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고용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 영도구 일자리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의 장을 넘어, 영도구민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무대로 평가된다.
취업 준비생에게는 실질적 도움을,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이 ‘일’과 ‘삶’을 잇는 새로운 계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