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로 잘 알려진 독도맨 김종호씨가 그림책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한국땅!』을 출간하며 독도 수호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세상에 전했다.
독도맨 김종호씨는 지난 20여 년간 전국 곳곳에서 독도 사랑 캠페인을 펼치며, 태극기 의상을 입고 “독도는 한국땅!”을 외치는 활동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번 책은 그가 오랜 시간 이어온 활동의 결실로, 독도의 역사적 근거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일등을 쉽고 명확하게 담은 그림책 형식의 교양서다.

책은 신라 지증왕 13년(512년)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울릉도·독도)을 복속한 역사부터,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문헌비고』 등의 고전 속 기록까지 다루며, 독도가 명백히 한국 영토임을 설명한다. 또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독도의 자연 환경, 문화적 가치, 그리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책임감을 강조한다.
독도맨 김종호씨는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이 깃든 땅이다. ‘우리땅’이라는 말보다 더 명확히, ‘한국땅’임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읽을 수 있는 독도 입문서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의식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한국땅!』은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독도맨 김종호씨는 향후 국내외 학교와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한 ‘독도 토크 콘서트’등 다양한 독도 알리기 홍보 활동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