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기요양 종사자 위한 '감동과 재충전의 시간' 선사

- 300여명 어르신 돌봄 전문가 모여 소통과 격려의 장 마련

2024년 열린 구로구 장기요양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 사진(자료=구로구청)

 구로구가 오는 18일, 초고령 사회의 숨은 영웅들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300여명의 종사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은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지난해에는 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구로구가 직접 주관하며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지지를 더욱 강조했다.

 행사는 이시보 전자바이올린 연주자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이어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힐링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종사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1년 이상 근무한 모범적인 종사자 45명이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웃음치료사 박근수 강사의 힐링 강연과 가수 현당의 축하공연은 직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없이는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생각할 수 없다"며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5.10.16 10:50 수정 2025.10.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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