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중장년층의 자살률 증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 톡톡톡 4065'를 10월 23일(목)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JU 니콜라오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서울시가 종교계와 함께 자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운영하는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매년 각 종단에서 생명존중 의식 고취를 위한 열린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중장년층 자살 예방에 초점을 맞춰 논의의 장을 열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4대 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 대상 자살예방 프로그램들이 소개되며, 실제 자살예방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순찬 교수가 '중년남성의 자살과 자살예방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쳐 심층적인 논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 안내 및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석할 수 있으며, 10월 22일(수)까지 구글폼(포스터 QR코드)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 참여자에게는 포럼 참석 시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지원팀 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전화 운영을 비롯해 서울형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유족 긴급서비스 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중장년층 자살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 (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